예수병원 제21대 병원장에 선임된 권창영 박사는 오늘(10일)부터 2014년 6월까지 3년 임기의 병원장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창영 신임 병원장은 1985년에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1년에 예수병원에 인턴으로 입사해서 1995년부터 전문의 임상과장, 신경외과 주임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영국 잉글랜드 리드대학왕립병원 연수(1996),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연수(1999)를 받았다.
예수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한 권 신임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뇌기저부종양 치료에 대한 전문가로 국내 뇌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권창영 박사는 신경외과학회와 신경외과혈관학회 운영이사 등 활발한 활동하면서 30여 편의 논문저술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예수병원의 의료봉사와 선교 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예수병원 병원장 이·취임식은 6월 10일(목) 오후 4시에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 갖는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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