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봄철 산불진화훈련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봄철 산불진화훈련 실시
  • 이규희 기자
  • 승인 2024.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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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봄철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봄철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소방헬기 산불진화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 완주군 봉동천변 일대에서 119특수대응단 소방헬기 1대 및 소방차량 2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헬기의 밤비바켓(물주머니) 장착 및 이·착륙 훈련 △밤비바켓 사용 시 어려움이 있는 장애물(철탑, 전신주)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도상훈련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항공기간 유무선 통신체계망을 점검하는 훈련 등이다.

 박덕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산림화재에 따른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한번 발생하면 수백년 가꾼 산림이 일시에 소실되기 때문에 등산객이나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맞춰 도내 시·군과 협력해 산림화재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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