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도내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탄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항공 및 자동차 탄소복합재 부품 전문생산 기업 하이즈복합재산업㈜, 탄소필름전극 전문생산 기업 ㈜에니에스, 탄소응용제품 의료기기 전문생산 기업 ㈜씨비에이치 등 3개사다.
이들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 지원 △금형설계 지원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수출 상담회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일반기업 대비 지원금 비율 상향조정에 따라 최대 총사업비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택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수탄소기업이 탄소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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