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2층 연금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이하 전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감회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교육청, 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병원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자체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갖는 첫 회의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회의는 △전감회 주요성과 공유 △2024년 전감회 주요 활동 방향 및 향후 일정 논의 △청렴전북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2024 THE 특별한 청렴전북” 슬로건을 표명하고, 9개 기관이 공동 노력해 “전북을 전국 최고의 청렴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그 뜻을 같이했다.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전감회가 지역의 반부패청렴문화 확립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우수 감사기관으로 다 같이 발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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