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훼손된 지적기준점 다시 설치
순창군, 훼손된 지적기준점 다시 설치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3.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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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오는 4월부터 지적기준점 일제조사에 나선다. 순창군 자료사진

 순창군이 오는 4월부터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시행해 훼손되거나 망가진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기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도 높이고자 특정 지점을 측량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좌표 등으로 표시해 측량 때 사용되는 점이다. 이번 조사는 지적삼각점 1점과 지적삼각보조점 12점, 지적도근점 1천346점 등 총 1천359점에 대해 훼손 및 망실 상태를 살피게 된다.

 필요하면 해당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할 예정이다. 추가로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새로운 기준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보통 지적기준점 망실이나 훼손은 도로포장과 상하수도 굴착, 지하시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가 원인이다. 지적기준점을 훼손한 행위자는 재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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