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900여 명 재외유권자, 27일부터 제22대 국선 재외투표
전북지역 2,900여 명 재외유권자, 27일부터 제22대 국선 재외투표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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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확정된 재외유권자는 총 2,939명으로, 지역구 및 비례대표 선거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권자는 2,376명, 비례대표 선거권만 가지고 있는 유권자는 56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시 완산구가 696명으로 재외유권자가 가장 많고, 무주군이 49명으로 가장 적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른 만큼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 참여 시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와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유권자는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 정보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s://ok.nec.go.kr)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및 각 공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고·신청 후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 다음 달 2일부터 선거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지정된 투표소에서 귀국 투표할 수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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