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열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의결했다. 또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5건을 비롯해 동의안 3건도 역시 의결했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마화룡·오수환 의원과 공인회계사 1명 등 모두 6명의 선임을 마쳤다. 특히 의회가 결산검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공인회계사를 위원에 선임하면서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정이 의장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철저함을 기하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주문한 후 위원들에게는 “성실한 자세로 역할에 충실해 군정발전을 모색해보자”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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