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임야로 번졌다.
21일 순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순창군 적성면 한 주택 창고와 인근 임야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70대)씨가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 일부(2제곱미터)가 소실되고 임야 0.2ha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주택 창고 내 아궁이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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