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벚꽃축제 “나들이 오세요”
전북 전역 벚꽃축제 “나들이 오세요”
  • 기자 종합
  • 승인 2024.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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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 벚꽃터널

▲ 캠핑하면서 벚꽃 즐겨요

익산지역에서 봄을 맞아 벚꽃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 웅포면 웅포오토캠핑장에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웅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이장단으로 구성된 웅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웅포오토캠핑장에 벚꽃이 만개하면 벚꽃 길을 산책하며 따스한 햇살에 아름다운 꽃잎을 본다면 봄남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익산 배산공원에서도 ‘익산 배산벚꽃축제’도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지역 먹거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정읍 벚꽃축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려

▲ 정읍 벚꽃축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려

 정읍시가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2024 정읍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정읍IC 사거리에서부터 상동교까지 4km 구간의 정읍천 벚꽃로는 해마다 봄이면 2천여 그루의 벚꽃들로 장관을 이루는 정읍의 대표 벚꽃 명소이다.

 올해 벚꽃축제는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정읍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먼저, 벚꽃축제의 개막식이 정읍시 홍보대사 김용임, 방서희, 김태연을 비롯해 배일호, 임재현, 한강 등 유명 가수와 함께 29일 오후 6시 30분 정읍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은 샘골다리부터 달하다리까지 총 7개 구역으로 나뉘며, 먹거리 판매 부스와 버스킹 구역, 벚꽃 놀이마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마련됐다.

 또, 시는 축제 기간 중 주말인 30일~31일 이틀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샘골다리~정주교(800m), 초산교~달하다리(40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제시 2024 꽃빛드리 축제 개최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이라는 주제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7개 구역으로 나눠 총 128개 팀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축제는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두고자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이고, 시민이 만들고, 격식이 없는 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휴식공간 확충, 아이들 공간 확대, 산책로 추가 조성과 먹거리부스를 확대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전문기관에 대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 자생력 강화 및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폭넓은 주민참여와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과 플리마켓 확대, 야간경관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 후 관광객을 지역 상권에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제21회 순창 옥천골 벚꽃 잔치 펼쳐져

순창군 제21회 옥천골 벚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천 벚꽃길에서 열린다.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맨손장어잡기체험, 무료막걸리 행사 등이 펼쳐진다.

1일차인 28일에는 유튜브공연, 품바공연, 최우정예술단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선 등이 있으며 2일째인 29일에는 생활예술동호회 공연, 개회식, 불꽃놀이, 전자바이올린, 퓨전국악, 팝페라, 신나는 댄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3일째인 30일에는 장어잡기체험, 색소폰공연, 난타페스티벌, 마술, 밸리댄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군민노래자랑 결승, 장어잡기, 폐막식 등이 펼쳐진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 축제

▲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 축제

임실군은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옥정호 드라이브 길을 화려하게 장식할 벚꽃 나무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옥정호, 물이 가득 차올라 스릴감을 더하는 출렁다리, 향긋한 봄꽃 내음으로 가득한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해져 가장 아름다운 2024년 봄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꽃들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자,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축제 일정을 3월 말로 잡았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을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과 축제 기간은 물론 3월 한 달간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는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된다.

제2회 고창벚꽃축제 29일부터 31일까지 석정지구 일대서

▲ 제2회 고창벚꽃축제 29일부터 31일까지 석정지구 일대서

 생명이 움트고 설렘이 가득한 봄을 맞는 제2회 고창벚꽃축제가 ‘설레나, 봄’을 주제로 벚꽃터널 명소로 이름난 고창군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고창 벚꽃축제는 지난해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봄맞이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열렸었다. 군은 당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호평받았던 점을 고려, 올해에도 볼거리·체험거리를 대폭 늘려 축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벚꽃길 조성과 풍부한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전야제, 축하공연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문제와 화장실 문제 등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창 벚꽃 축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무주 설천면 뒷작금길 벚꽃

▲ 무주로 꽃 보러 가요

 산수유, 매화,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개화하며 봄소식을 속속 전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 곳곳의 벚꽃 명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한풍루와 반딧불 시장에서 서면마을까지 약 5km 구간의 남대천 도로변, 서면마을에서 금강 상류 쪽으로 이어진 벚꽃길도 장관. 이곳은 금강변 마실길이 지나는 구간으로 잠두마을 옛길과 부남면 상굴암마을 도로변 벚꽃 터널이 볼 만하다.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월현 마을까지 4km 구간, 그리고 뒷작금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무주읍 서면마을과 설천면 뒷작금에서는 개화 시기에 맞춘 벚꽃축제를 개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설천면 뒷작금에서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가 열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 야간 경관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으로, 파전과 잔치국수, 묵밥, 닭꼬치,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이곳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제2경 은구암을 지나 월현 마을까지 4km 구간(37번 국도)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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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1 2024-03-22 11:28:23
벚꽃은 커녕 군데군데 매화 피어 있는게 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