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백년 대계 선도
군산시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백년 대계 선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3.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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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 도시’를 비전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선도하기 위한 특례 사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최근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례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의 구체화 빛 실행력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례 추진단은 인구대응담당관, 일자리경제과장, 산업혁신과장, 새만금에너지과장, 항만해양과장, 수산식품정책과장, 어업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진흥과장, 농정과장, 먹거리정책과장, 기술보급과장 등이다.

시는 새만금 첨단 산업경제 육성·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농생명산업 거점을 비전으로 ▲청정에너지산업 진흥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진흥 ▲글로벌 고용거점 구축 ▲글로컬 역사문화·해양관광 활성화 ▲미래먹거리 작물기반 융복합산업 육성 ▲지역 특화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 등 6대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주축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군산 상용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 자동차 대체부품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 군산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서해안권 야간관광 거점 벨트화, 근대문화유산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대체식품 소재 육성 클러스터, 첨단 복합 원예단지 구축, 군산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산업 거점단지 등 12개 대표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새만금 첨단 산업경제 육성과 관련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과 자동차 대체부품 성능·품질 인증 특례, 새만금 해양 무인이동체 종합실증단지 구축, 새만금고용특구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총력 방침을 세웠다.

또한, K-문화관광 거점도시 비전에 따른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지정·국립 수중고고학 센터 건립, 서해안권 야간경관거점벨트 조성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밤이 아름다워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농업과 연계한 K-맥주 등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특례 발굴을 위한 현장의 소리 청취도 역점을 둔다.

재정, 이민, 신산업, SOC 등 핵심분야 특례 발굴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각오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특례활용 발전전략 실행으로 군산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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