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유·무료 주차장 103개를 포함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27개 시설 전체가 대상이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건축물 기울기, 침하, 균열 상태 ▲배수구 및 난간 설비 안전상태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사항에 대해 공단 기술직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급한 경우 즉시 현장정비를 실시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보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간 추진 중인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공단은 월별로 테마를 선정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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