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 취임 2주년 성과공유
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 취임 2주년 성과공유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3.18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호 총장은 18일 국립군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 및 과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갖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장호 총장은 18일 대학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 및 과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갖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취임 이후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HASS대학, ONSE대학) 16개 특성화학부 시스템으로 개편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대학 경쟁력이 증대되면서 신입생 충원율이 2022년 84%에서 2023년 96%, 올해 99.4%으로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

 또한 새만금캠퍼스를 중심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기반 채용연계공유전공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하면서 취업률을 대폭 상승시키는 효과도 냈다.

 특히 2023 취업률은 전년 대비 6.1% 상승한 61.6%p로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최상위 상승 폭을 보였다.

 학생복지에도 신경을 써 학생 중심 대학기반을 마련하며 전국 최초로 480개 호실 전체에 비상벨을 설치한 최첨단 친환경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고 천원의 아침밥에 천원의 커피를 더한 복지사업으로 학생 및 대학 구성원 모두 즐겁고 든든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산대는 한발 앞서 실행한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학부와 전과 FREE 시스템도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교수채용 방식에서도 혁신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더불어 전공지원 장벽을 허물고 ‘자율분야 채용방식’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 채용방식은 지난해 3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에도 국외지원자들을 포함한 우수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 총장은 “지금의 성과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향점을 더 멀리 두고 대학이 더 큰 대학 더 특화된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