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이들 건강한 성장·꿈 향한 첫 걸음 본격화
군산시, 아이들 건강한 성장·꿈 향한 첫 걸음 본격화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3.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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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본격화한다.

18일 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시 드림스타트 2024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2010년 정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다음해인 2011년 4월 수송동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는 군산시 27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은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위기 아동 등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 9종 책자 제작 및 사례관리 가정 방문 시 필수 서비스 안내, 아동통합사례관리 재 사정 회의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사례 내실화와 위기 아동 사전 개입, 유사 프로그램 통합 및 아동 욕구를 반영한 신규프로그램 추진, 현장 슈퍼바이저 확대 배치를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실시한다.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 아동 발굴 및 현황조사를 위한 주기적 면담을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인 아동발달 영역별에 따라 제공하는(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필수서비스는 사정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필수서비스 8종(취학아동 건강검진·가정방문 영양교육 등), 맞춤형서비스 36종(클라이밍교실, 마음방역심리지원 등), 기타 시민참여 2종으로 총 4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지원체게 구축, 아동통합사례관리 내실화,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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