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첫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들과 ▲세종시에서 개최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자체 공동 연수회 ▲타 지자체 예비 문화도시 추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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