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전북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이하 인재양성사업단)이 고급인력 양성에 대한 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군산대에 따르면 인재양성사업단은 사업에 참여하는 석·바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사업단 프로그램 소개와 참여 학생 지원 및 의무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인재양성사업단은 도내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많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심중표(화학공학과 교수) 사업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참여교수와 참여 학생의 노력과 열의로 현재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지역 맞춤형 에너지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고안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석·박사과정 에너지인력양성사업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이며 군산대·전북대·전주대 3개의 대학이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북도, 군산시, 전주시로부터 5년간 약 7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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