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지진피해 아픔 나누며 이시카와현과 우의 다져
전북특별자치도, 지진피해 아픔 나누며 이시카와현과 우의 다져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14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br>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진피해 격려를 위해 우호지역인 일본 이시카와 현을 방문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진피해 격려를 위해 우호지역인 일본 이시카와 현을 방문한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이시카와현과 도쿄를 차례로 방문해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 청취, 지역활성화 시설 시찰 및 정책 공유, 일본 한상 운영위원 면담 등 공공외교 일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 전북자치도 대표 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고 미래지향적 도서관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시카와현립도서관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선다.

성공적인 2024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위한 일본지역내 운영위원들을 만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시카와현은 전북자치도와 지난 2001년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시카와현은 지난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발생으로 1,668명의 사상자, 23조6,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위로서한과 긴급 구호금을 전달해 교류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대응을 지원한 바 있다.

김관영 도지사와 대표단은 이번 방문은 통해 이시카와현 지사 및 현 의장과 만나 현재의 피해 상황 및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미래지향적인 이시카와현립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상황과 공간 활용 등을 벤치마킹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도서관 건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도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 방문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니가타주재 총영사와의 간담을 통해 한일 지자체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도쿄에서는 2024 한인 비즈니스대회 참여 독려를 위한 본격 홍보활동을 펼칠 구상이다.

장정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