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새만금유역 하수도 시설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실시하며 운영 중인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32개 등 78개소 주요 하수도 시설에 대해 진행한다.
점건 내용으로는 △성·절토 구간 및 옹벽,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등의 침하, 균열발생 여부, 배수로 등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구조적 문제 등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안전조치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해빙기 하수도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하수도 시설물의 성능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하수도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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