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회장 박금옥)가 14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에서 ‘2024 (사)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정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등을 비롯해 협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여성벤처인의 성장 및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여벤협 전북지회는 특히, 기념식 1부에서 ‘여성벤처기업 규제애로발굴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여성벤처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2부에서는 여성벤처인으로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여성벤처기업인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박금옥 회장은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피는 봄의 꽃처럼 우리 모두의 일들이 봄꽃과 같다”며 “여성벤처기업들의 양적, 질적 확장과 도약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을 채용하고 전북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각 단체에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성벤처기업인의 발전을 위해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에서도 더 많은 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를 건강하게 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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