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 가정 청소년의 홀로서기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1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장애 가정 청소년 홀로서기 지원사업으로 △장애 가정 아동 성장멘토리 등 장애인 가족지원 △전문가와 지역사회 지원 △두드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아동과 대학생을 1:1 매칭 등을 실시한다.
전문가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하는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도내 초·중·고 비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장애인 문제를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두드림 사업을 통해서는 중위소득 70% 이내의 가정으로 본인 또는 가정 내 장애를 가진 구성원이 있는 청소년에 연 2회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학업 및 진로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장애인재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후원 등 기타 문의는 전화(063-243-6478)로 하면 된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주저없이 도움을 신청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꿈 발견 기회를 얻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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