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가 지난 12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신임회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전주지검 군산지청 손찬오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원요 이사장, 범피지원센터 위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허전 익산시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활동보고와 회계결산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2024년 사업에 대한 토론 및 피해자지원에 관한 교육, 홍보, 실질적 피해자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김왕규 군산교육장과 정성환 익산교육장,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등 10명에 대한 신임 위원 위촉식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군익범피지원센터는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와 범죄피해자 지원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서 교환을 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해결과제가 된 지 오래됐다”면서 “피해자 보호와 지원문제는 국가도 중요하지만 민간의 참여가 여전히 중요한 만큼 피해자가 웃음을 찾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손찬오 지청장은 “어려움 속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혼신의 힘을 다한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살기 좋은 군산·익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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