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2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수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함께 하는 ‘고수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고수면 봉산리에 위치한 고수농공단지는 남고창 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 현장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뤘다.
군은 이날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사업 ▲고창군 기업 ESG 경영지원 구축사업 등을 안내했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단지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전문인력 확보, 공장 시설 개보수 등을 건의했다.
심덕섭 군수는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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