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간부공무원 신안서 워크숍 가져
고창군청 간부공무원 신안서 워크숍 가져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3.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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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역량강화·조직변화 선도

 고창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남 신안군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군은 휴식과 소통중심의 기존 워크숍에서 벗어나 올해 군정슬로건인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모색에 중점을 두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이 열린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한국의갯벌)과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최우수관광마을(고창고인돌운곡습지마을, 신안퍼플섬) 등을 공유하면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특강을 통해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진 고창과 신안이 앞으로도 서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주민 삶이 행복해지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임병식 서울시립대 교수와 최국신 고창군 고문변호사(법무법인 광주로펌), 임지선 가치공감컨설팅 대표, 장은경 ALL바른스피치 대표의 특강도 이어졌다. 둘째날인 10일에는 신안 1004 뮤지엄 파크에서 관광지 벤치마킹도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직 변화를 선도할 행정 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혁신적 사고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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