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 특화형 물환경관리계획’ 시행
K-water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 특화형 물환경관리계획’ 시행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4.03.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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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창준)는 지난 8일 본부 회의실에서 유역 내 선제적 녹조대응과 댐·보 맞춤형 물환경관리 방안 공유를 위한 물환경관리 실무책임자 전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강유역본부는 유역의 기상상황, 유역이슈 등을 고려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물환경관리 대응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상류 오염원부터 댐 하류까지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대 규모의 자원 투입으로 녹조 문제 해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water 처음으로 연초인 2월에 당해연도 댐·보별 자체 물환경관리 계획을 기수립했고, 본부에서도 유역 전체를 아우르는 6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금강유역 특화형 물환경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발 빠르게 녹조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물환경관리 전체 회의에서는 본부 내 현안과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진일보된 대응전략을 수립했으며, 녹조 발생이 예상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먹는물 안전성에 조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댐 취수원 맞춤형 물환경관리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창준 본부장은 “K-water 금강유역본부는 댐·보 수면관리자의 역할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물환경 안전성 확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는 녹조 대응체계 운영으로 물환경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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