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국비 적극 대응 … 공모사업 4건 선정, 국비 22억 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국비 적극 대응 … 공모사업 4건 선정, 국비 22억 원 확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3.0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중앙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면서 올해 초에만 국비 22억원 이상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4건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9억 3천만 원(국비 22억 4천2백만 원, 도비 16억 8천8백만 원)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문화예술 ▲예술인복지 ▲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사업(전북 치유·의료 관광)이다.

 재단은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4천2백만 원을 확보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이하 예술로)’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예술적 기획, 협업구조를 확대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2023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재단은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로컬관광 활성화와 관광일자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2023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수행 평가 결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전통 문화와 치유음식, 한방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관광 거점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외부 자원을 확보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와 관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