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숙)는 27일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방문요양,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펼치고 이 있는데 현재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관리중이다.
이 가운데 신풍동 관내에는 30명의 생활지원사들이 151명의 어르신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풍동과 자원을 연계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이다.
이날 양측은 ▲복지위기가구 모니터링 실시 및 신고▲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노력 등에 합의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 어르신이 없는 행복한 신풍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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