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영원면, 퇴임 이장에 공로패 수여
정읍시 소성면·영원면, 퇴임 이장에 공로패 수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4.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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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성면과 영원면은 지난 21일 4년간 이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한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읍시 소성면과 영원면은 지난 21일 4년간 이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한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소성면 이임 이장 중 장요현 이장은 1994년부터 30여년간 마을 일을 도맡아 해왔으나 젊은 세대로 교체가 필요할 것 같다며 이장직을 내려놔 마무리까지 주민 화합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타 마을에 귀감이 됐다.

올해 83세로 소성면 최고령 이장이었던 대성마을 유종호 이임이장은 “20년 가까이 마을 일을 돌봐오다 그만두게 되니 아직은 서운한 마음이 더 크지만, 이임 이장들과 제대로 인사 나눌 수 있음에 고맙다”라고 전했다.

백운기 면장은 “그동안 솔선수범해 마을 일을 내 일처럼 추진한 이장들에게 면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는 소성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영원면에서 이번에 퇴임하는 이장은 탑립마을 이상숙 이장 등 15명이다.

이상숙 이임이장은 “지난 4년간 이장에 재직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과 지역화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대옥 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이장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원면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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