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대폭 확대
고창군,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대폭 확대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2.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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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주시 노송동의 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완속 충전기로 전기차가 충전을 하고 있다. 이수훈 수습기자
전북도민일보 DB.

고창군은 관내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등 25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46기를 설치해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군청사와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이 필요한 곳에 완속 7kw 17기, 급속 50kw 4기,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00kw 25기 등 총 46기를 설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원활하게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차량 보급 지원을 통해 군민 불편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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