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수영 간판 한다경,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
한국여자 수영 간판 한다경,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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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경 선수

한국여자 수영 에이스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7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한다경 선수가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늦게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소속 한다경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영 선수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만큼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다경 선수 역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계영 800m에서 역영을 펼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한다경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800m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예정돼 있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선발전 대회를 앞두고 기록 단축 및 기량을 점검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다경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전북 수영 간판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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