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이 10일 지난해 재창단한 고창 영선고 야구부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한 지정기부로 지역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고창신협에서 유치했다.
고창 영선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기부식에는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본부장과 손영찬 이사장, 강현숙 영선고 교장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손영찬 이사장은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영선고 야구부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특히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협은 지난해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총 1,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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