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최북미술관,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통과
무주군 최북미술관,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통과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4.01.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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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최북미술관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노력과 운영계획 이해도, 기관장의 전문 역량, 조직 및 인력 관리, 시설 관리, 재정 관리, 소장품 수집 · 관리, 자료 활용, 전시, 교육, 관람객 개발, 법적, 정책적 책임 준수, 상생 협력 등 14개 항목을 준수해 인증에 성공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평가인증 통과를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 미술사 및 아카이브 자료 연구, 직원역량 강화, 소장품 수집관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시설 대관 등 미술관 운영에 필요한 활동에 주력해왔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이번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에 선정돼 공립미술관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미술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20년에 도입 ·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전국 67개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서면평가, 11월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최종 40개 기관만 선정이 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미술관에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 미술관은 해당 사실과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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