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최승훈 교수)은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2023 한국산학기술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비전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홀로렌즈2를 이용한 딥 러닝 기반 실종자 인식 시스템’으로 LINC 3.0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매년 4만명 이상의 실종 아동 등이 발생함에 따른 효율적인 경찰 초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혼합현실(MR) 플랫폼을 기반으로 딥 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시간 실종자 얼굴 인식 및 추적 기능을 구현해냈다.
컴퓨터정보과 권숙연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발표 역량이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대회 참여만으로도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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