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백광일 구조대장, 동물복지대상 수상
완주소방서 백광일 구조대장, 동물복지대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3.12.07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소방서 백광일 구조대장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6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포럼에서 백광일 구조대장이‘동물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1년 구조대원으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백광일 소방위는 23년간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다 건물 붕괴 수색 교육 당시 인명구조견의 활약을 체험하면서 반려동물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및 개물림 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응급처치 매뉴얼 작성, 반려동물 문화 축제 참가 등 활동을 해왔다.

 앞서 동물구조 및 동물보호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하는 공을 인정받아 동물자유연대가 후원하는 119동물구조대상도 수상했다.

 백광일 소방위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이제는 동물 복지를 실현해야 하는 단계로, 반려인은 책임감과 배려심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대하고 에티켓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힐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