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득 전 16대 장수군수가 2023년 12월 5일 타계했다. 향년 77세.
최 전군수는 장수에서 태어나 군의원을 거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장수군수를 역임했으며 군의원에 도전시 한 표 차이로 낙선을 겪는 시련도 거치면서 재검을 하지않고 승복하는 전례를 만들기도 했다.
최용득 전 군수는 재임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의 슬로건으로 농업의 발전과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사과산업의 발전에 있어 새로운 비전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계 양돈단지 처리와 장수 장계 4차선을 확정했으며 장계 140여가구의 아파트를 유치했다.
빈소는 장수의료원 장례식장으로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영숙 씨와 자녀 최환, 명제, 명민이 있으며 영결식은 12월 7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천천면 장판리 선영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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