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있는 한 공군부대 숙소에서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 군 경찰과 전북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한 부대 내 부사관숙소에서 동료들에 의해 숨진 A씨가 발견됐다.
당시 동료들은 그가 출근하지 않자 숙소를 방문했다가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유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군 경찰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다”며 “현재까지는 타살 혐의점을 찾아볼 수 없지만 다방면으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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