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은빛수필문학상에 임두환 수필가 선정
제9회 은빛수필문학상에 임두환 수필가 선정
  • 한종식 도민기자
  • 승인 2023.10.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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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수필문학회(회장 정석곤)가 제9회 은빛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임두환 수필가의 ‘여동생이 보내준 감자’를 선정했다.

임두환 수필가는 진안 출생으로 2008년 종합문예지 계간 대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행촌수필문학회 부회장과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 이사, 진안문인협회 감사, 전북문인협회, 대한문학 작가회, 전북수필문학회, 은빛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수필 창작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안골노인복지관 수필창작반 대표로서 수강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수필집은 ‘뚝심대장 임장군’,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출간했으며 행촌수필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경희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임두환 수필가는 여동생이 보내준 감자’에서 어려운 어린 시절 작가가 체험한 감자가 준 고마운 마음 등을 담아 독자를 설득시키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은빛수필문학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문학단체로서 전주 안골 노인복지관 수필 창작반에서 수필공부를 한 노익장들의 명실상부한 전국 최초 시니어 문학단체이다. 서희디자인기획 이영열 대표가 은빛수필문학회 발전과 회원들의 창작활동에 뒷받침하고자 하는 뜻에서 후원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중 ‘은빛수필문학 한마음 축제’ 때에 있을 예정이다.

나인구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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