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 ‘문맥 제60호’창립 30주년 기념 특집호로 꾸며
(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 ‘문맥 제60호’창립 30주년 기념 특집호로 꾸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7.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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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김현조)가 발간하는 ‘문맥(제60호)’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특집호로 꾸며졌다.

 전주문인협회 제1,2대 회장을 지낸 진동규 시인은 기린토월과 한벽당, 기축옥사의 정여립, 전주 서포거리를 소재로 전주를 다시 보았고, 제3,4대 회장을 지낸 조기호 시인은 전주성, 한벽루, 물왕멀 콩나물국밥, 삼천동 막걸릿집, 오모가리탕, 신석정 등을 소재로 전주를 추억했다. 신정일 문화사학자가 소개하는 전주의 후백제 유적지와 동학농민혁명,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길 ‘보광재’ 등도 일독을 권한다. 회원들의 시와 시조, 동시, 동화, 수필, 평론 등도 250여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김현조 회장은 “전주문인협회가 창립 30돌을 맞이한 것은 한 세대를 정착시켰다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변화를 오롯이 문학작품에 담아서 기록했다”며 “전주문인협회는 앞으로도 미래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회원들의 협조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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