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기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기원 피아노 독주회…오는 20일 익산국민생활관
이봉기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기원 피아노 독주회…오는 20일 익산국민생활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6.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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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기 피아니스트<br>
이봉기 피아니스트<br>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피아니스트 이봉기 독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익산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이봉기 피아노독주회는 지난 5월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남원까지 6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전북도와 현대자동차의 후원과 함께 그의 팬클럽이 함께 응원하고 나섰다.

그는 2022년에는 50회가 넘는 독주회를 가졌고, 2023년은 신년 피아노 독주회를 시작으로 지역순회 독주회를 갖고 있다.

그는 독주회를 할 때마다 각기 다른 연주곡을 선보이면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는 첫 곡으로 그가 즐겨 연주하는 베토벤 비창소나타를 연주하고, 다음으로 쇼팽의 녹턴, 즉흥환상곡, 발라드 1번 등을 차례로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봉기는 7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연주 할동을 펼치고 있는 진행형 연주자로 평가된다.

이봉기 피아니스트는 “이번 독주회는 쇼팽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의지를 갖고 연주를 하는만큼 많은 청중들이 와서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곡은 리스트의 세레나데, 라캄파넬라와 리스트 작품으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곡”이라며“서로 다른 작곡가와 작품을 연주해 식사로 비유하면 화려한 ‘뷔페’의 상차림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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