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2023년도 청년일자리 참여 사업장 65개 모집
전북경진원, 2023년도 청년일자리 참여 사업장 65개 모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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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br>
전북경제통상진흥원<br>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내년 1월 5일까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청년나래이음 플러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 사업장은 전라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법인·단체)으로 ▲고용보험 미가입 및 자본잠식상태인 사업장 ▲청년과 사업주가 친·인척 관계 등 특수 관계인 경우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제공 일자리 직무가 지원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장 등은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나래이음 플러스’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며, ▲전주시 17명 ▲군산시 17명 ▲익산시 13명 ▲정읍시 3명 ▲김제시 3명 ▲완주군 3명 ▲남원시 2면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군 각 1명 등 총 65명에 대한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사업장에 대한 선정절차는 기업의 임금수준, 고용창출 및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근무환경, 복지,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다음 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희망 청년에게는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특히, 청년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건강증진비·문화여가생활비·참여기업 마케팅비 등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율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2년 근속 후, 3년차 고용유지 여부에 따라 분기별 250만원씩 지급)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도내 기업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보석과도 같은 사업”이라면서 “도내 기업들의 경영안정화와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일자리센터(www.1577-0365.or.kr) 또는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문의 063-280-4130~41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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