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식품산업 고용안정화 고용전략위원회 개최
전북 농생명·식품산업 고용안정화 고용전략위원회 개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2.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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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4일 군산 대두식품 회의실에서 농생명·식품산업 고용안정화를 위한 2022년 제4차 고용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바이오진흥원의 차년도 추진예정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대두식품의 스마트 공정시스템 구축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래 팀장은 “식품산업 맞춤형 일자리센터를 구축하여 비경활인구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통해 식품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이오진흥원은 내년도 전북 바이오산업 일자리사업 네트워크에 기초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계자를 위원으로 선정함으로써 기초지자체 특색에 맞춘 산학연 일자리 회의를 더욱 고도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정 제조품목, 환경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초에서 광역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고용정책이 발굴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유기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전북 식품산업 일자리센터 구축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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