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월리에 6·25전쟁에서 산화한 이 고장 출신 전몰 장병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충혼비’를 건립하였다.
화산면 충혼비건립위원회는 이 고장 출신 박헌필, 이창규, 김교평, 이을룡 등 호국용사 43명의 숭고한 충혼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후세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53년 8월 1일 이 비를 세웠다.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이후 완주군 화산면 젊은이들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목숨을 걸고 참전하여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위치=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487
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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