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탄소기업대상 해외컨설팅&수출상담회 기업 모집
경진원, 탄소기업대상 해외컨설팅&수출상담회 기업 모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0.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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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전북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 산업 분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탄소기업대상 해외컨설팅&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carbon)소재는 경량화를 통한 CO2절감, 자원절감, 연비개선 등을 이룰 수 있으며, 철 등 기존 소재보다 탁월한 물리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미래신소재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2025년까지 1조 천억원을 투입해 탄소섬유를 융복합한 자동차, 농기계, 신재생에너지, 조선·해양산업 등 4대전략기지 조성을 통하여 탄소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탄소기업대상 해외컨설팅&수출상담회는 평소 시장개척이 힘들었던 △프랑스 △미국 △터키 △싱가포르 등 9개국가를 대상으로 실무, 관세, 현지 시장조사 결과 등 해외 진출시 필요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까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탄소융복합 사업관련 연계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FTA 관련 컨설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은“이번 탄소기업대상 해외컨설팅&수출상담회를 통해 평소 시장개척이 어려웠던 국가에 전북 탄소기업 및 제품의 가능성을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 지원해 국가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기업대상 해외컨설팅&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www.jbexpor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사항은 063-711-2035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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