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창조아카데미(CVO) 제7기 원우회 글로벌 기업 하림 탐방
비전창조아카데미(CVO) 제7기 원우회 글로벌 기업 하림 탐방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06.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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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망성면의 글로벌 기업 하림(주)(대표 정호석,익산시 망성면 망성로 14)을 방문했다. 제7기 원우인 하림 김기찬 이사의 초청으로 40여 명의 원우들이 참가한 이날 탐방행사는 하림의 현황 청취와 2,6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투자된 최첨단 생산라인 견학, 다양한 하림 제품 시식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직원으로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지난3월 CEO에 오른 정호석 대표(제4기 수료)는 환영사를 통해 “전북을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인 비전창조아카데미 7기 원우들의 하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하림의 생산라인과 다양한 제품을 견학하면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특히 “하림은 2000여 명의 직원과 협력업체등 4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600여 계열 사육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등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섭 원우회장은 답사에서 “하림을 너무 늦게 방문했으나 이렇게 탐방기회를 갖게 돼 비전창조아카데미 과정을 참 잘 다지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후배들을 따듯하게 맞이해 준 정호석 대표께 감사드리며 모든 원우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선 하림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삼 홍보부장은 기업 소개를 통해 “하림 식품의 최고가치는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1978년 황등농장으로 출발한 하림은 양계와 부화 종계 사료 가공판매 식자재 급식 급식 등 수직 계열화를 통해 지난해 창업 35년만에 매출1조원을 돌파했다.올해 매출는 1조2천억 원, 대한민국 닭고기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대표 기업으로 우뚝 섰다.

농장과 공장 시장, 이른바 삼장을 통합한 경영시스템을 완성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의 가치 사슬 전 과정 관리를 통한 국내 최초 에그리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정착시켜 1차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으로 격상시켰다.

규모화와 전문화 시설개선등의 지원을 통해 600여 하림 계열농가들은 지난해 도시민 평균의 3배 이상 높은 연간 2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등 계열농가 및 협력업체들과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KS마크 품질 인증과 HACCP인증 획득, 국내 최초 100%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적용를 적용한 신선육 530여 졍과 가공제품 350종 등 지속적인 안전 식품 연구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닭고기 소비의 트렌드를 주도한다.

하림은 특히 화재등 재난시에 사육 변상비 100% 탕감 등을 통해 도산농가 제로화를 도모하고 계열농가들이 업계 소득 1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지난해 축산업계 최초 동방성장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기여 사랑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윤리경영실천과 상생협력을 실천해 지난해 비재무적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탐방을 마친 원우들은 “전북에 하림같은 글로벌 기업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와 친환경을 적용해 사육한 닭을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여름숲을 의미하는 하림이 삶의 가치를 만들어 행복을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면서 글로벌 식품산업을 선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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