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사장배·비전창조아카데미(CVO)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30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40개팀 160명의 동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1~7기 동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회원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동문회원들은 이날 우정의 샷을 날리며 소통과 공감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에 의해 성적을 산출하고, 로컬룰에서 정한 규칙 이외의 모든 경기규칙은 대한골프협회의 골프 규칙을 적용했다.
이날 골프대회 영광의 우승은 77타를 친 최동순(7기) 푸른인스 대표가 거머줬다.
또 4기 원우 김영열 (주)계성건설 전무가 7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5기 동창회원 김민철 (주)선진약품 대표와 2기 동창회원 한오경 세연갤러리 대표는 각각 남녀부 메달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본사 임 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과 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단합의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새 정부 출범과 지방선거 등 전환기적인 시점에 반가운 얼굴들을 한자리에서 보니 걱정이 덜어지고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임 환 사장은 이어 “골프대회가 대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개최에 온 정성을 쏟아 주신 김병진 총동문회장과 임원진, 바쁜 일상에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문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날 골프대회를 통해 선후배 동창회원 간 우의를 다지면서 가정과 일터에서 활력과 생동감이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 환 사장은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가 명실상부한 전북의 대표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각 과정마다 훌륭한 동문 선배들의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동문회원 모두가 더욱 승승장구하며 전북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병진 비전창조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은 “비전창조아카데미를 구심점으로 형제자매와 같은 인연을 맺은 동문회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비와 후원, 협찬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회장은 이어 “비전창조아카메디는 이제 총동문회 1~6기 동문선배와 7기 원우가 참여해 동창·원우만 500여 명에 이르는 전북지역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아카데미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비전창조아카데미 동문이란 이름으로 평생 함께 가야할 동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승 최동순(7기, 푸른인스 대표) △준우승 김영열(4기, (주)계성건설 전무) △메달리스트 (남)김민철(5기, (주)선진약품 대표)·(여)한오경(2기, 세연갤러리 대표) △롱기스트 배범모(6기, 전주농협장승로지점장) △니어리스트 김주란(5기, (유)태희건설 대표) △한창희(1기, 강산이앤씨 대표) △다파 최일권(6기, 애뜨락카페 대표) △다보기 신명녀(5기, (유)명투어 대표) △행운상 이영운(3기, (주)누리종합건축대표)
양병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