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시행
전북도교육청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시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02.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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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정보통신윤리교육으로 건전한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9일 도교육청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2022 정보통신윤리교육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내실 있는 정보통신윤리교육, 학생 주도의 건전한 정보활용 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프로그램 홍보, 정보통신윤리교육 주간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기초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을 진행한다. 초4, 중1, 고1 학생에 대해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과다사용 학생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도내 초중고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전통놀이와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스마트폰 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된 학생의 상담·치료과정 및 치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위험학생의 중독 해소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정보통신윤리교육 집중교육 기간도 운영한다. 6월 셋째주를 정보통신윤리교육 주간으로 삼아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운영하거나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학교 홈페이지 및 학생 SNS 자제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해당 교육은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유치원은 연 1시간 이상, 초중고는 학기별 2시간(연 4시간) 이상 교육과정에 확보하도록 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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