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3기 동창회(회장 김환민 호서전주병원 행정원장)은 17일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120-22에 소재한 (사)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동주)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데스크탑 PC를 기증하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환민 회장과 양채식 사무총장(LG전자특판점 대표) 김귤이 감사(3H지압침대 전주서신센터·김제센터 대표) 조서윤 재무총장, 김동주 센터장등이 함께 했다. (사)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취업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2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김환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온정이 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후원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자립 지원 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센터장은 “전북지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활동하는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CVO 제3기 동창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