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O 제6기 26주차 메세나 특강과 종강 및 ‘함께 가는 아름다운, 후원의 밤’ 개최
CVO 제6기 26주차 메세나 특강과 종강 및 ‘함께 가는 아름다운, 후원의 밤’ 개최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1.12.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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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CVO 종강식이 열린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본사 임환 사장을 비롯한 CVO 6기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웅 기자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원장 김태중) 제6기(회장 김태경) 26주차 메세나 특강과 종강 및 ‘함께 가는 아름다운,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전주시 효자동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6기 원우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특강과 왕기석 명창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원우들은 지난 1년간 명강의 수강을 통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 습득과 원우 친교 시간, 졸업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하면서 나누었던 우정과 즐거움을 회고하며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은 “메세나법 도입은 공공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기부의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제 개선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세제에만 집작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부회장은 “연말연시 기업들의 회식 문화에 변화가 일고 있다”며 “술로 화합을 다졌다면 기업 직원 가족과 친지가 함께 즐기는 건전한 문화예술 접대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의 강의에 이어 원우들은 전문 MC의 진행으로 노래 곡목 맞추는 등 흥겨운 여흥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건강 기능성 제품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져 원우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김태중 원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아카데미 과정에 열심히 참여해주고 협조해 주신 원우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6기 동문회 원우들을 서포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에서 주최하는 WE GO, 美 GO [함께 가는 아름다움, 후원의 밤] 행사도 이어졌다.

행사는 지역예술인들과 도내 기업 간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형 메세나 사업 플랫폼을 조성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된 문화예술계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뉴미디어 아트 시연 △기탁금 전달식(전라북도립국악원·한국전기안전공사·전주예수병원) △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 △왕기석 명창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계기로 도내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도록 재단이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전북형 메세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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