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업계고 학생들,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서 우수성적 거둬
전북지역 농업계고 학생들,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서 우수성적 거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10.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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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이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정진대회’서 도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14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전북은 금 4개, 은 5개, 동 1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2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도내에서는 7개 농업계고에서 86명의 학생이 5개 분야 19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전주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3학년 안현진 학생이 식품가공 전공경진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2학년 김찬희 학생이 연구과제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전주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2학년 김효진 학생과 남원용성고 농업기계과 2학년 권신명 학생도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5명)은 전공경진(식물자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온자연 학생 외 4명, 동상은 전공경진 정읍제일고(농업기계) 김홍진 학생 외 12명이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계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라며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농업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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