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부터 이어져 온 헌혈이 어느덧 21년이나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전주대 LINC+사업단 이동연(41) 과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헌혈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과장은 평소 이웃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지난 21년 동안 2개월에 한번씩 모두 160회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연 과장은 “군복무 시기부터 헌혈을 통해 남에게 받은 것을 보답하고자 한 일이 어느새 21년이나 됐다”며 “전혈, 혈소판 혈장 헌혈등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군복무 때부터 헌혈을 통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지금까지 헌혈을 해오면서 스스로의 삶에서도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며 “코로나19속에서도 헌혈의 집은 방역이 안전하고, 혈액이 부족하다는 문자를 받을 때마다 할 수 있는한 헌혈을 했다”고 말했다.
이동연 과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매년 5회 이상 헌혈하여 200회도 달성하고 이웃사랑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따뜻한 의지를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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