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린이풀장,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익산 어린이풀장,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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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4개 공원에 일제히 개장한 어린이풀장이 무더위 속 시민들의 여름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운영을 종료했다.

시는 지난달 영등시민공원,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4개소에 어린이풀장을 설치했으며, 영등시민공원과 배산체육공원에는 에어슬라이드 2개동 설치와 영아들을 위한 영아풀 2개동을 추가 설치해 도시속의 물놀이를 더욱 재미있게 유쾌하게 구성했다.

 또한, 각 물놀이장에 남녀 탈의실 및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물풀장 위 차광막을 설치하고 물풀장 내 물은 수돗물로 매일 교체하는 한편 수질관리에 노력했으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몽골텐트, 차광막, 평상 등을 별도 설치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안전한 물놀이 시설 관리를 위하여 원광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을 안전요원 및 운영요원으로 채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어린이와 시민 등 2만5천여명이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정헌율 시장은 “여름철 가족생활캠프 야외물놀이장이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을 찾는 부모님 모두의 기다림이 된 만큼 계곡과 바다가 없는 익산시에 도심 속 최고의 물놀이 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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