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의원은 13일 익산시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 익산시청 한 부서의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하루 여러 차례 민원인들에게 민원을 호소하는 전화가 오고 있으며 특히, 익산시 공무원들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지역 민원인과 공무원들을 수시로 만나 정겹게 대화를 나누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시청 내 이를 위한 공간이 없어 시청 앞 찻집이나 식당에서 접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의원은 “특히 시청 각부서 공무원들이 익산시 중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수시로 협조 요청하는데 있어 대화공간이 없다보니 서로 불편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고 설명하며, “도의원 사무실을 개설하지 않거나 사무실이 없는 의원들은 민원인과 공무원을 접견하는데 불편이 많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는 “시청 내 몇개 의자와 테이블 정도 놓여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해 익산출신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쉽게 만나고 지역 현안을 위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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